샥즈 오픈런 미니를 구매하게 되었다.
에어팟 프로, 에어팟 등을 사용해 봤지만
확실히 귀를 막는 에어팟프로 방식은 나랑 안 맞다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에어팟 프로를 사용해도
항상 외부소음 들리게 설정해서 듣게 되었다.
그나마 에어팟은 귀를 막긴 하지만 오픈형이라
외부소음도 적당히 들리고 노랫소리도 잘 들려 선호했던 것 같다.
가지고 있던 에어팟프로가 점점 수명이 다해가기에
일하면서 이어폰 사용할 일이 많아져서 알아보다
구매하게 된 샥즈 오픈런 미니!!!!
구성품은 단출하게 들어있다.
설명서, 파우치, 충전케이블, 본제품
딱 필요한 것만 들어있었다.
확실히 미니라는 이름답게 작은 게 매력이다.
오픈런미니를 사용해 본 느낌은
어?? 생각보다 좋은데?? 였다.
첫 착용 시에는 뭔가 배경음악이 깔리는 느낌이 들었다.
이것도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조용한 환경에서는 정말 잘 들리고
통화음질도 좋고 상대방이 듣는데도 별다른 느낌이 없다고 이야기할 정도였다.
그렇지만 조금 시끄러운 환경에는
노랫소리든 통화소리든 잘 들리지 않아서
소리를 크게 트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그리고 소리를 크게 키우면
옆사람이 작게 같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소리가 새어 나왔다.
귀를 막지 않아서 현장작업할 때 주변소음을 다 들을 수 있었고
뛰거나 몸을 사용할 때 흔들리거나 하는 게 없어서 엄청 좋았다.
내가 착용한 모습은 이렇게 보인다.
일반 샥즈 오픈런 같은 경우 미니보다 머리뒤로 이어진 부분이
더 튀어나오기 때문에 자꾸 옷이나 의자에 쓸리면서
소리가 들리는 부분이 틀어지는 경우가 자꾸 발생할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오픈런 미니를 선택하게 되었고
위사진처럼 머리뒤쪽으로 딱 맞게 위치한 걸 볼 수 있다.
나는 머리둘레가 57~58cm 정도 된다.
다른 사람들이 골전도 이어폰 사용할 때
머리뒤로 거추장스럽게 나와있는 모습을 보고
저게 덜한 제품이 없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고민을 해봤고 샥즈에서 오픈런 미니라는 제품을 출시해
대전 신세계 지하에서 착용을 해보고 구매하게 되었다.
오픈런 미니는 내 머리둘레가 마지노선이란 느낌이 들었다.
나도 머리가 조금 더 컸더라면 오픈런 미니는 불편한 느낌이 들었을 것 같다.
머리둘레가 60cm 정도 된다면 일반 오픈런을 추천하고
저랑 비슷한 머리둘레를 가지고 계시다면
오픈런 미니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샥즈 오픈런 미니 개봉 및 사용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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