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질 때면 방어가 그렇게 먹고 싶어 진다. 방어의 기름지고 꼬들꼬들한 그 맛이 너무 내 취향이다. 살짝 추워지자마자 바로 방어 먹으러 와버렸다. 상대동 바다횟집이고 주차장은 따로 없고 길에 주차하거나 근처에 유료주차장에 주차하면 편하다. 웨이팅이 있어서 한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주문하자마자 나온 음식들이다!!! 이것저것 나와서 메인음식 나오기 전까지 먹을 게 많아 좋다. 여기 김치전 너무 맛있다ㅎㅎㅎㅎ 우리는 대방어+회 3인을 주문했고 꽁치김밥은 서비스로 나온 것 같았다. 사실 3인세트 시켰지만 뭐가 나오는지 잘 몰랐다ㅎㅎ 일단 방어만 맛있으면 됐지!!!!!!! 드디어 나온 방어회+다른 회!! 뭔가 광어랑 숭어가 같이 나온 것 같았다. 방어가 부위별로 신선하게 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