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가지고 와서 처음으로 정비소를 방문했다. 마지막 정비이력이 너무나 오래되었기 때문에 엔진오일이라도 갈러 왔다. 그리고 마침 오일체크 경고문구도 떠있어서 부랴부랴 복용동에 위치한 오토베이스에 입고시켰다. 오자마자 기존 엔진오일을 빼버렸다. 흡기필터는 상태 보고 교환하자고 하셨는데 열어보니 엄청 깨끗해서 다음번에 교환하자고 하셨다. 오늘 교환할 엔진오일 w211 e350 모델은 9L가 들어가는 걸로 아는데 잔유생각해서 이 정도로 교환이 가능한 것 같다. 오일필터는 만으로 교체해 주시고 오링도 교환했다. 두 분이서 작업해서 그런지 엄청 빨리 작업이 가능했다. 그리고 중고차 가지고 와서 처음 정비하러 왔다고 했더니 리프트 띄워서 어디 문제 있는지까지 봐주셨다. 역시 17년 된 차량이기 때문에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