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대전/유성구]관평동 도안동 감나무집 먹어본 후기

뚱테랑 2023. 9. 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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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회식으로 가게 된

관평동에 있는 도안동감나무집!!!

여름에 일이 힘들었어서

 

팀원들이 다들 몸보신하자고 해서

 

오리수육이랑 백숙 먹으러 가게 되었다.

 

 

이름이 도안동감나무집이라고

 

도안동에 있는 게 아니고 관평동에 위치해 있는 곳을 갔다.

 

유성 복용동에도 같은 도안동감나무집이 있고

 

관평동에 예약전화를 했더니 관평동에 있는 곳에

 

예약하시는 거냐고 여러 번 물어보셨다.

 

대부분 사람들이 자주 헷갈리시는 것 같다.

 

지하에 주차장이 있으며

 

여유롭진 않지만 6시 반쯤에는 자리가 여럿 있었다.

 

 

 

가게를 들어오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가게모습이 보이고

 

식당내부에 사람이 많아서 못 찍었지만

 

좌식 식탁이 아닌 입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룸처럼 생긴 룸이 아닌 곳이다.

 

룸인 줄 알고 예약했지만 문 달린 다른 홀이 하나 더 있었다.

 

5 테이블정도 앉을 수 있었다.

 

그래도 문달려있다고 밖에 테이블보다 조용해서 좋았다.

 

 

6시 반에 예약을 했고

 

6시 20분쯤 도착했더니 기본 세팅은 되어있었다.

 

조금 아쉬운 게

 

6시 반에 예약을 했다면

 

음식이 6시 반에 나와야 할 텐데

 

6시 40분 좀 넘어서 다돼서 오리수육부터 나오게 되었다.

 

메뉴는 간단하게 되어있다.

 

오리수육, 오리백숙, 닭백숙

 

구성되어 있으며

 

몸보신하러 오기 딱 좋았다.

 

 

기본반찬으로 김치, 깍두기, 샐러드, 양파절임, 물김치가 나왔고

 

추가반찬으로는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 했다.

 

 

기본으로 나오는 것 같은 김치전

 

메인메뉴가 늦게 나오면서 소주 한잔하기 좋은 안주였다ㅎㅎ

 

 

드디어 나온 오리수육!!!!ㅎㅎ

 

오리수육 처음 먹어보는데 비린맛도 없이

 

담백하고 기름기도 거이 안 느껴지고 맛있었다.

 

테이블에 있던 초장 같은 소스에 찍어서

 

쌈무, 오이지, 부추랑 같이 쌈 싸 먹으니 엄청 맛있게 먹었다.

 

오리백숙이랑, 닭백숙도 시켰지만

 

사진 찍을 정신이 없어서 못 찍었다ㅠㅠ

 

좀 아쉬운 게 오리수육 다 먹을 때 돼서야

 

닭백숙 먼저 나오고, 또 다 먹을 때쯤

 

오리백숙이 나왔다.

 

술이며 음료며 벨 눌러서 달라고 하는 게 답답해서

 

직접 가져다 먹게 되었고, 음식도 너무 늦게 나와서 좀 아쉬웠다.

 

그래도 오리수육, 오리백숙 맛있게 먹었고

 

몸보신한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이상 내돈내산 관평동 도안동감나무집 먹어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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