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봉명동 완미족발 먹어본 후기

 

대전 유성 봉명동에 완미족발이 생겼다!!

 

친구들이랑 머 먹지 고민하다가

 

3월 20일 날 오픈한 완미족발을 가보게 되었다.

 

 

대전 봉명동 매드블럭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 가지고 와도 편했다.

 

대략 8대 주차할 수 있으니 일단 와서 주차자리를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족발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다.

 

한상차림으로 나와서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신기하게 마라 족발이 있었다.

 

 

실내는 엄청 깔끔하게 되어있었다.

 

방문한 날이 개업 2일 차 여서 그런지 몰라도

 

깔끔한 느낌을 받았다.

 

테이블은 6개 정도 있었고

 

테라스 테이블도 있어서 외부에서 자리 없다고 가지 말고

 

직원분께 자리 있냐고 물어보면 좋을 것 같다.

 

 

주문은 자리에 앉아서 태블릿 pc로 가능했고

 

우리는 족발보쌈 반반 주문했다.

 

테이블 세팅해 줄 때 주는 콩나물국이 시원하니 맛있었다.

 

 

드디어 나온 족발보쌈!!

알록달록하게 한상차림으로 나와 먹음직스러워 보였고

 

족발, 보쌈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이 많아 좋았다.

 

족발은 야들야들하고 껍데기 쪽은 쫄깃하게 맛있었고

 

보쌈도 촉촉하게 잡내도 없어 맛있게 먹었다.

 

다만 오돌뼈가 많이 붙어있어서 와이프는 싫어했고

 

나는 오돌뼈가 부드럽게 씹혀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어른들이 원래 삼겹살에는 오돌뼈가 있어야 맛있는 부위라 했다.

 

 

벽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적어둔 레시피가 있어서

 

방법대로 만들어 먹는 재미도 있고

 

내 방식대로 만들어 먹는 재미도 있어서 좋았다.

 

족발오마카세라고 간판에 쓰여있던데

 

곁들임 반찬이 많이 있어서

 

내 맘대로 만들어먹는 오마카세인듯한 느낌이 들었다.

 

 

먹다가 중간에 뭔가 빠진 느낌이 들어서

 

갑자기 시킨 막국수!!

 

채소가 많이 들어가서 양도 푸짐해 보이고

 

막국수 소스도 맛있어서

 

족발, 보쌈이랑 같이 곁들여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뭔가 옷에 고기냄새 배는 게 싫고 깔끔한 가게 가고 싶을 때

 

봉명동 완미족발에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족발도 맛있고 보쌈도 맛있어서 다음에 또 먹게 되면 가고 싶은 가게였다.

 

다음에 가게 되면 마라 족발이나 불족발 시켜 먹어야겠다.

 

 

 

 

 

이상 내돈내산 봉명동 완미족발 먹어본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