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조식으로 크로플을 먹을 수 있었다!!!
아침 8시부터 크로플을 준비해 주셨는데
조리시간 때문에 줄을 서야 받을 수 있었다.
크로플이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스낵바도 같이 오픈했는데
여기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받아와
크로플과 먹으니 완전 카페 온기분이 들었다.

크로플 먹고 대충 씻고
오전 9시부터 참가자 분들이 모여 출발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 도착했다.
캠핑장에서 20분 정도 소요 되었다.
태안 남면에 위치해 있다.

입구부터 너무 설레었다.
유튜브에서만 보던 장소에 도착해서 그런지
내부가 너무 궁금했다.

버스에서 하차 후 보이는 건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안내해 주셨다.
현대 기아 제네시스 전용 건물인 것 같다.

안내 데스크에서 음주측정도 하고
드라이빙 체험을 위한 동의서 작성도 하고
안전교육을 위한 강의실로 안내받았다.
로비에는 현대 기아 차량이 전시되어 있었다.

벽면에는 강의실이 있었고
중간에 휴식을 위한 공간도 준비돼 있었다.

6번 강의실로 들어오면
큰 스크린에 EV캠프데이를 반겨주는
화면이 떠있었다.
아주 기대하며 자리에 앉았다.

요건 안내데스크에서 동의서 작성하면서
명찰과 물을 받았다.
명찰에 있는 EV6가 아주 멋있었다.

강의실에서 차고 쪽으로 문이 열리더니
인스트럭터분들이 멋있게 등장했고
그 뒤로 EV6군단을 만나볼 수 있었다.
EV6 GT라인과 GT가 쭉 서있는데
넘나 멋있어 보였다.


첫 번째로 EV6 GT라인 모델을 탑승해서
시트조정 후 다목적주행코스로 향했다.

다목적 주행코스에서는
슬라럼과 긴급제동 선회연습을 통해
EV6와 익숙해지는 시간과
핸들 조작 방법을 연습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EV6 GT 모델 차량으로 변경 후
드래그 레이싱과 트랙주행을 하러 떠났다.

드래그 레이싱 하기 전 다음팀과 시간 맞추기 위해
내려서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었다.
EV6들이 나란히 서있으니 더 멋짐이 폭발해 보였다.

트랙도 다녀왔는데 트랙에서는
인스트럭터분 따라가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4명이서 그룹주행으로 트랙을 주행했는데
가장 후미에서 따라가느라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다.
그래도 트랙을 언제 타보겠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참여하게 되었다.

고속주회로의 코너 부분의 경사가
어마어마했다.
최대 38도의 경사로 되어있고
초고속으로 코너를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인스트럭터분의 택시주행으로
240km 속도로 최상단 코너를 돌았던 것 같다.
아주 짜릿한 경험이었다.


이사진을 마지막으로 복귀하여
인스트럭터분의 택시주행을 체험했다.

두근두근 떨리는 EV6 GT 택시체험!!!!
전문 드라이버 인스트럭터분의 운전을
조수석에서 경험해 볼 수 있었다.
EV6 GT 모델로는 고속주회로와 트랙, 드라이빙센터 소개를 받았다.
트랙에서 전문 드라이버의 운전실력은
상상이상의 실력이었다.
아까 내가 운전했던 건 애들 장난 수준이었다.
EV6 GT의 한계까지 몰아치는데
이게 차가 받아줄 수 있나?? 이런 생각이 계속 들었다.
타이어는 괜찮나?? 차 안 미끄러지나??
이런 생각이 들지만
전문 인스트럭터분의 운전을 보다 보면
오히려 즐기고 있었던 것 같았다.
자동차의 움직임이 이렇게까지 가능했구나를 깨닫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고속주회로에서 EV6 GT의 최고속도인 260까지 밟아주시는데
너무나 짜릿했다.
코너 돌 때 몸이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코너의 최상단으로 돌게 되면
시트아래쪽으로 무게중심이 이동되면서
코너 도는데 좀 더 편하게 주행이 가능했던 것 같다.
이런 경험은 일반도로에서는 못할 경험이라
아주 즐겁고 좋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바로 모하비를 타고 떠난
오프로드 체험!!!
사파리 체험느낌이 들었지만
엄청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런 데를 차가 갈 수 있나 싶을 구덩이를 들어가
주행하고 비틀어 나오는데
모하비를 다시 보게 되는 경험이 되었다.
한쪽 바퀴가 공중에 떠있는데도
트랙션을 잃지 않고 구덩이를 빠져나오는 게 엄청 신기했다.

급경사 코스에 진입했다.

스멀스멀 올라가는데
차에 앉아서 볼 땐 그냥 벽을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다.
차가 뒤집힐 것 같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정상에서 경치 구경도 한번 해주고


또로록 내려오게 되었다.
내려올 때는 경사로저속주행장치를 활용해
브레이크 밟지 않고 스무스하게 내려올 수 있었다.


모하비 정말 다시 보게 되었다.
오프로드에서도 조용하고 강한 차량이었다.

이번엔 스포티지 차량으로 갈아타고
다시 오프로드 체험에 나섰다.
모하비는 프레임바디, 스포티지는 모노코크 바디여서
서로 다른 느낌을 받아볼 수 있도록
시승코스가 나눠져 있는 것 같았다.

20cm 높이로 만들어진 블록을 넘어가는데
전자식 4륜구동 때문인지
굉장히 스무스하게 넘어갈 수 있었다.

모하비는 30cm 블록을 넘어간다고 설명을 들었다.
확실히 프레임바디에 오프로드 성향이 어느 정도 있어서
스포티지보단 좀 더 높은 블록을 넘어갈 수 있는 것 같다.

구덩이에서 물과 하이파이브도 한번 했다.

모래코스에서 스포티지의 전자식 4륜구동을 체험했다.
못 빠져나올 것 같았지만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한방에 빠져나왔다.


큰 몽돌로 이루어진 코스와 뻘로 이루어진 코스도 체험했다.


35cm 높이로 도강체험도 가능했다.
실제 창문을 통해 보였던 느낌은
차에 물이 들어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바로 손 뻗으면 물을 만질 수 있을 것 같았다.

스포티지도 오프로드 성능이 아주 좋았다.
이래서 suv를 구매하는 것 같았다.

도강을 마무리로 센터로 돌아왔다.
아주 유익한 오프로드 체험이었다.

기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이수증과
샌드위치가 준비되있었다.
끝나는 시간이 12시 반쯤 끝나서 점심대용으로
샌드위치를 준비해 주신 것 같았다.

20분 정도 시간여유가 생겨
구경해 본 2층에 기념품 샵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살짝 탐나는 제품들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다음에 기회가 또 오면 구매 생각 해봐야겠다.

화장실 갔다가 나가는데
이런 시뮬레이터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었다.
시간 여유가 있었다면
시뮬레이터도 체험해 봤으면 좋았을 것 같다.
이렇게 기아자동차 EV캠프데이 2일 차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체험으로 마무리되었다.
13시에 캠핑장으로 출발했고
캠핑장에서 14시까지 퇴소해야 했다.
살짝 빠듯한 시간이었지만
후다닥 빨리 마무리하고
캠핑용품 반납하고 퇴소할 수 있었다.
2024 EV캠프데이 엄청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만약 이 글을 읽고 2024EV캠프데이 참여를 한다면
꼭 드라이빙 체험 하는 걸 추천합니다!!
캠핑장에 남겨진 가족들이 좀 아쉽겠지만
이번 캠프데이에 꽃은 드라이빙 체험인 것 같습니다.
꼭 체험하는 걸 추천드려요!!!
이상 기아자동차 2024 EV캠프데이 후기 끝~!
1일차 후기
2024.09.29 - [캠핑 베테랑] - 기아자동차 2024 EV캠프데이 1일차 후기(태안 몽산포 청솔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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