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베테랑

금산 국민여가캠핑장 가본 후기

뚱테랑 2023. 9. 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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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캠핑을 가기로 했다.

 

평일에 캠핑장 여기저기 보다 보니

 

금산에 국민여가캠핑장 자리하나가 있길래 바로 예약해버렸고

 

와이프한테 통보해 버렸다ㅋㅋ

 

캠핑 가자~!

 

 

레이로 처음 가보는 캠핑!!!!

 

너무 신났다.

 

쏘렌토로 갈 때도 트렁크만 채워서 다녔었는데

 

레이로는 뒷자리 다 접고 반틈 채워서 출발했다.

 

오늘은 레이 차박을 계획해서 짐을 많이 줄였다.

 

 

드디어 도착한 금산 국민여가캠핑장

 

대전에서 40~50분 정도 위치해 있으며

 

가격도 3만 원이라 착한 가격이다.

 

4인이 기본인원이고 입실할 때 추가 손님이 있는지 물어봤다.

 

밖에 무료주차장이 있어서 초대캠핑하러 와도 좋을 것 같다.

 

 

 

 

금산 국민여가 오토캠핑장 시설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25개 사이트로 운영되고 있다.

 

 

사이트 모습은 이렇다.

 

사이트별로 구분이 명확하게 되어있지만

 

앞뒤 사이트들은 명확하진 않았던 것 같다.

 

 

사이트 모습은 이렇게 되어있다.

 

잔디보호 보도블록으로 설치되어있어서

 

팩박기 조금 어렵게 돼있다.

 

텐트 피칭할 때 위치선정이 아주 중요하다!!

 

위치 안 맞으면 팩못박을수도 있다.

 

 

주차자리랑 캠핑 사이트는 나눠져 있다.

 

4미터짜리 정사각 쉘터인데

 

사이트 거이다 차지해 버렸다.

 

조금 큰 텐트들은 사이트 크기를 미리 확인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몬테라 cvt2체어 사용 중인데

 

컵홀더를 최근에 구매했다.

 

이거 맥주 먹을 때 아주 좋다!!

 

만약 몬테라 의자 사용 중이라면 무조건추천!!!

 

불멍 하면서 맥주 먹기 아주 좋을 것 같다.

 

 

여기는 매점이다.

 

사장님이 항상 상주하는 건 아니고

 

매점문이 안 열리면 안내실에 매점이용할게요 하면 문 열어주셨다.

 

 

매점에 뭐가 많이 있진 않지만

 

필요한 물품을 은 대부분 있었다.

 

가격도 생각보다 비싼 가격은 아니었고

 

놀러 왔는데 이정돈 쓸 수 있지 정도의 금액이었다.

 

얼음이 4천 원인데 필요하다면 여기서 사는 게 이득일 것 같다.

 

다녀와서 편의점에서 같은 물건 가격을 봤는데 오히려 캠핑장이 저렴한 것도 있었다.

 

 

캠핑장 주변으로 뭐가 있는지 알려주는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었다.

 

 

개수대는 사장님이 계속 오셔서 청소하시고 그래서

 

깔끔하게 잘되어있다.

 

개수대 안쪽에는 전자레인지랑 밖에는 공용냉장고가 설치되어 있다.

 

 

남자화장실이랑 여자화장실 각각 있으며

 

남자화장실엔 좌변기 2개 소변기 3개, 여자화장실엔 좌변기 3개 설치되어 있다.

 

사이트 규모에 비해 화장실이 적어서 좀 아쉬웠다.

 

 

샤워장은 각화장실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관리를 계속해서 그런지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었다.

 

 

여기는 무료 수영장이 있었다.

 

여름 내내 이용가능한 것 같다.

 

여기 애기들 엄청 놀고 있었다.

 

 

화로대를 친구가 잃어버려서

 

그리들에 먹게 되었다.

 

요즘 숯불에 고기 먹는데 빠져서

 

숯불이 없어서 좀 아쉬웠다.

 

 

크크 역시 삼겹살은 사랑이다.

 

집 앞에 정육점 고기는 매번 너무 맛있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더 자주 가야겠다.

 

 

마무리로 먹은 볶음밥!!

 

볶음밥 먹으니까 숯불의 부재는 느껴지지도 않았다.

다음캠핑에는 꼭 숯불로 고기 먹고 말 테다.

 

 

그렇게 하루가 다 지나갔다.

 

와이프랑 도란도란 맥주 한잔 먹으면서

 

이야기하다가 차에 들어가 잠을 잤다.

 

확실히 캠핑이 여유를 느끼기 좋아서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힘은 들지만 자연에서 멍 때릴 수 있는 게 캠핑의 장점 같다.

 

 

 

 

이상 내돈내산 금산 국민여가캠핑장 가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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