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봉명동 김형제 고기의철학 삼겹살 먹어본 후기

 

와이프 친구 생일날

 

친구들의 남자친구들까지 모이기 위해

 

우리끼리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룸을 발견하고 가게 되었다.

 

8명이나 됐는데 자리는 아주 넉넉했다.

 

 

대전 유성 봉명동에 있으며

 

우산거리 길건너편에 바로 있어서 찾기 쉽다.

 

차를 안 가지고 가서 주차는 잘 모르겠고

 

일단 봉명동 놀러 나올 땐 자동차 금지이다.

 

주차자리 찾기 엄청 힘들다.

 

 

 

식사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손님이 없을 때

 

얼른 사진부터 찍었다.

 

여기는 고기를 직원분들이 구워주시기 때문에

 

먹기만 하면 돼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고기 구워 주기 편하도록

 

바형식으로 되어있어 있다.

 

 

우리는 미리 예약한 룸으로 들어왔다.

 

예약해서 그런지 미리 밑반찬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명이나물, 양파절임, 각종양념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앞접시에는 복분자 소금이 준비되어 있었다.

 

 

메뉴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다.

 

우리는 8명 식사를 해야 했기에

 

제주흑돼지 세트 2개를 주문했다.

 

그리고 먹다가 부족해서 삼겹살도 따로 주문했고

 

세트도 하나 더 주문했던 것 같다.

 

먹다 보니 생각보다 양이 부족했다.

 

 

역시 구워주는 고기는 너무 좋다.

 

룸에는 고기불판이 입구 쪽에 있어서

 

먹는 동안 고깃기름이 튀지 않아 좋았고

 

환기구도 잘되어있어서

 

냄새도 많이 안나 좋았다.

 

 

각자리마다 이렇게 먹는 방법이 적힌 종이가 놔져 있다.

 

요방법대로 하나씩 먹어보고

 

나는 삼겹살에 소금 살짝 찍어먹는 게 내 취향이었다.

 

 

중간에 찌개도 하나 나왔고

 

된장술밥을 하나 주문해 먹었다.

 

2차를 가기 위해 맛만 보려고 2개 주문했던 것 같다.

 

 

드디어 고기!!!!

 

세트 2개를 한 접시에 담아 오신 것 같다.

 

얼른 노릇노릇 구워줬으면 좋겠다.

 

 

짜잔!!!!

아주 먹음직스럽게 구워주셨다.

 

겉바속촉의 정석의 맛이었다.

 

여기에 소금만 딱 찍어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목살도 부드럽고 삼겹살은 말할 필요가 없다.

 

 

버섯도 같이 구워주는데

 

역시 고기랑 버섯 같이 먹었을 때 조화가 좋았다.

 

 

이날 날씨가 좀 더웠는데

 

우리가 있었던 룸에 에어컨이 작동을 안 했다.

 

선풍기 하나로 버텼는데

 

사장님이 죄송하다면서 서비스로

 

날치알 사각주먹밥을 주셨다.

 

이게 왠 걸 간도 알맞게 잘되어있고 맛있게 잘 먹었다.

 

다음에 가면 하나 시켜 먹어야겠다.

 

 

 

 

이상 내돈내산 대전 봉명동 김형제 고기의 철학 삼겹살 먹어본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