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휴가를 가기로 이야기 나온뒤로
누나가 칠갑산 자연휴양림이 계곡도 있어서 놀기 좋고
야영장이랑 펜션이 같이 있어서 둘다 하기 좋은 곳이라고 가보자고 했다.
그치만 7월1일 9시에 8월 예약이 열리는데
경쟁이 엄청나게 치열하다..ㅠㅠ
근데 이게 왠걸 누나가 펜션하나랑 야영장을 예약해버린것 아닌가ㅋㅋㅋ
나도 같이 했지만 아침에 일하면서 하려다보니
나는 광탈해버렸다ㅠㅠ
여차저차 해서 가게된 칠갑산 자연 휴양림!!!ㅎㅎ
대전에서 넉넉히 1시간 반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청양 다와서 칠갑대교를 건너자마자 골목길로 들어가면
그길끝에 칠갑산 자연 휴양림이 위치해 있다!!!ㅎㅎ
입구에 바리게이트가 되어있고
입장하는 차마다 내려서 안내소에서 체크인을 해야한다!!
줄서있다보니 생각보다 조금 걸렸다!!
누나가 예약한 사랑의 집이다!!
5인이 가능 하다고 했던 것 같다!!
애기들이 두명있는데
어린 아가들이라 그런지 사람수에서 빼준다고 했다ㅎㅎ
애기들까지 7명이어도 넉넉한 방이었다!
아가들은 15개월이랑 40개월 두명이었다.
방이 아주 깔끔했다!!
에어컨 냉장고 이불등등 새것처럼 느껴졌고,
식기들이며 이불이 6명이 사용할수 있게 셋팅되어져 있었다.
살짝 작지만 6명방이라고 해도될듯 하다ㅋㅋ
사랑의집은 차량이 방앞까지 못오게 되어있다.
계단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주차장이 있고
바로옆에도 물이 흐르고있다.
발담구기 좋은 물높이이다ㅋㅋ
입구쪽 아래에 계곡이 있는데
사랑의 집까지 오는 길이 두가지가 있다.
차가있던 밑으로 걸어와도 되고 여기로도 갈수있는 길이 있다.
길 곳곳에 표지판이 잘 되어있어서
길 잃어버릴일 없을것 같다ㅋㅋ
아까 위에 비포장 길따라 내려오면
메인 계곡이 위치해있는 곳으로 내려가는길이 나온다!!
생각보다 가까워서 금방 내려올수 있다.
확실히 계곡이라 그런지 물이 엄청 차갑다
물들어가려면 마음의 준비가 엄청 필요하다ㅋㅋㅋ
바닥에 돌이랑 콘크리트로 잘해놨다.
바닥이 일정하고 물이 깊지않아서
애기들이 물놀이하기 아주좋다!!!
어른들 기준으로 무릎정도 밖에 안온다.
물이 엄청 시원했다ㅎㅎㅎ
조카 노는거 구경하고
와이프랑 발장구치면서 신나게 놀았다ㅎㅎ
계곡따라 나무들이 울창하게 심어져있다.
그리고 왼쪽에 풋살장이랑 그위에 야영장이 있다.
야영장은 사이트별로 가림막이나 그런건 별도로 없고
파쇠석에 사이트가 크게 구획별로 나눠져 있다.
남여 화장실이랑
샤워실이 한건물이 같이 나눠서 되어있다.
시설도 나름 깨끗해서 펜션말고 캠핑으로 와도
쾌적하게 놀다갈수 있을것 같다!!
콘도형 펜션도 운영되는것 같은데
거기 숙박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바베큐 이용시설이 따로 나와있었다!!
오늘의 저녁들ㅎㅎㅎ
소고기로 시작해서
장어도 먹고 전복에 삼겹살까지 먹어버렸다ㅎㅎ
우리는 숯불이 안되는줄알고
가스버너랑 그리들을 준비했지만
숯불 준비해오면 가능하다!!
방마다 숯불 할 화롯대가 준비되어있다.
숯불로 요리해드실 생각있다면
숯불준비해오는걸 추천한다!!!
집에 가려고 준비하는데
숙소앞에 두꺼비가 찾아왔다!!!!
대박
아주 잘생겼다ㅎㅎ
확실히 숲속이라 벌래도 많고
시내에선 볼수없는 곤충들이 많이 서식하는것 같다!!ㅎㅎ
아이들 체험하기 아주 좋은 곳 같다!!
예약을 또 할수있다면 또오고 싶은곳이다!!!
이상 내돈내산 청양 칠갑산 자연휴양림 이용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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