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경주를 놀러 가게 되었다. 펜션을 좋은 가격에 갈 기회가 생겨서 망설임 없이 가보자고를 외쳐버렸다. 계획 따위 큰 틀만 가지고 바로 경주로 출발해 버렸다. 경주 율동에 위치해 있으며 경주 IC 나와서 15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었다. 단독주택 전체를 사용할 수 있었으며 집이 넓어서 6명이서 넉넉히 사용할 수 있었다. 방하나는 퀸사이즈 침대, 싱글침대가 준비되어 있었다. 이불도 깔끔하고 좋았다. 주방이랑 화장실도 깔끔했다. 화장실은 샤워부스랑 세면대가 벽으로 나눠져 있어서 세면대는 건식으로 사용이 가능했다. 화장실에도 변기가 있었지만 계단아래 변기만 있는 화장실이 하나 더 있어서 화장실 2개처럼 사용가능했다. 엄청난 장점이었다. 2층도 있었는데 2층에 올라가 보니 퀸사이즈 침대하나랑 탁자, 소파 ..